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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중부3군 하반기 각종 축제 '대면' 행사로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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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괴산축제위원회
댓글 0건 조회 1,112회 작성일 22-06-28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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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간 코로나19 여파가 이어지면서 '비대면'으로 열렸던 각종 축제가 올해는 '대면'으로 열기로 하고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15일 충북 중부3군(증평·진천·괴산)에 따르면 오는 7~11월 사이 모두 6개의 축제가 열린다.


괴산군에선 3대 대표축제 중 하나인 대학찰옥수수축제가 오는 7월 22~24일 괴산 유기농엑스포 광장 일원에서 열린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 4차 유행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격상해 수도권 체험객은 배제하고 코스별 참여자도 20명 이하로 줄여 소규모로 운영했다.

2달 뒤인 9월 첫날부터 4일간 괴산읍 동진천 일대에서 괴산고추축제를 준비하고 있다. 고추축제는 지난 2년간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온·오프라인으로 마련해 관광객이 줄어드는 아쉬움이 있었다. 올해는 대면 방식으로 전환한다는 계획이다.

오는 11월4~6일에는 괴산김장축제가 열린다. 김장축제는 지난 2년간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운영했다. 2019년 처음 시작할 당시 전국 최초로 드라이브스루 방식의 비대면 체험장을 만들어 눈길을 끌었다.

매년 5월 선보였던 생거진천농다리축제는 코로나19와 연구용역에 따른 준비로 올해는 가을로 연기했다.

3년 만에 열리는 축제는 기존 3일에서 2일로 줄여 오는 9월24~25일 문백면 농다리 일대에서 상여다리 건너기, 농사철 다리 밟기 등 대표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내실을 다진다.

생거진천문화축제도 농다리축제 이후 약 2주 후에 열린다. 지난해는 온·오프라인을 중심과 대부분 행사는 유튜브 채널 등 온라인 방식으로 운영했다.

증평군은 새로운 일상을 위한 방역지침 시행에 따라 문화예술진흥위원회를 열어 올해 지역의 주요 축제와 문화예술행사 일정을 확정했다.

대표축제인 증평인삼골축제가 10월 6~9일 보강천 체육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군은 모처럼 준비한 축제를 지역 문화를 알리고 주민 화합을 다진다는 방침이다.

매년 6월 열렸던 들노래축제는 코로나19 여파로 올해는 10월 22~23일 증평민속체험박물관 일대에서 만난다. 봄 축제가 모내기 주제에서 가을축제는 수확의 기쁨을 나눈다.

군은 축제로 주민 갈증을 해소하고 발전적인 축제·행사로 되도록 관계기관·단체 등과 행사 준비를 한다는 방침이다.